가을자락
가을이 바람을 타고
왔다
울컥한 마음에 입술을 깨문다
죽을 만큼 더웠는데
씻은 듯이 쓸쓸하니 엄살이 되고
죽을 만큼
보고팠는데
눈앞에서 웃으니 바보가 되었다
외로움과 넉넉이 뒤섞여
감정조절 못할 가을의 자락
기러기 울음소리가
나와 같이 울자고 하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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