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이야기

- 나이가 든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

법운주 2013. 10. 4. 16:56

 

- 나이가 든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

 

누구나 노인이 되면 젊은이들 처럼 비록 패기는 없지만, 나이가 든다는 것은 하루해 중에서 저녁노을의 황금빛 해가 제일 아름답고, 발효식품 중 김치는 오래된 묵은지가 더 맛있듯 노인의 경륜은 더더욱 아름답다고 합니다. 노년의 상실의 시대를 살아 가면서 겪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좋은 글 중에서 가져왔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채선일 드림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 함이지요.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지요.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지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랍니다.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고,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마도 삥 하고, 돌아버릴 거래요.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지요.